[비즈니스포스트] 호반건설의 플랜에이치벤처스가 스마트시티분야 스타트업들과 사업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행사를 열었다.
플랜에이치벤처스는 2019년 호반건설이 100% 출자해 설립한 엑셀러레이터다. 올해 8월 중소기업창업투자회사로 신규 등록해 호반건설, 대한전선, 호반호텔앤리조트 등 그룹 계열사들과 협업해 호반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로 활동하고 있다.
▲ 벤처캐피탈 플랜에이치벤처스가 8일 스마트시티 관련 스타트업 20여 곳이 참여하는 '제2회 패밀리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플랜에이치벤처스> |
플랜에이치벤처스는 스마트시티분야 지원기업 20여개 사가 참여하는 ‘제2회 패밀리데이’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스마트시티 관련 스타트업의 사업화를 위한 정보교류와 협력방안 논의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호반건설 오픈이노베이션팀도 참석했고 참여기업들은 각자 사업모델 등을 소개한 뒤 네트워킹 시간을 가졌다.
원한경 플랜에이치벤처스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발판으로 플랜에이치벤처스 포트폴리오 기업들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