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시민과경제  경제정책

고용노동부, 노동자 감전사고 발생한 KCC건설 본사와 원주공장 압수수색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12-06 17:07:09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고용노동부가 노동자 감전 사망사고가 발생한 KCC건설을 놓고 강제수사에 들어갔다.

6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KCC건설 서울 본사와 강원 원주시의 KCC 문막공장 현장사무실, 하청업체 경기도 화성 삼원이엔씨 본사 등 3곳을 압수수색했다.
 
고용노동부, 노동자 감전사고 발생한 KCC건설 본사와 원주공장 압수수색
▲ 고용노동부가 지난 9월 노동자 감전 사망사고가 발생한 KCC건설 서울 본사와 문막공장 현장사무실, 하청업체 삼원이엔씨 본사 등 3곳을 6일 압수수색했다. 

앞서 9월21일 KCC건설이 시공하고 있는 강원 원주시 문막읍 공장 증축현장에서 하청업체 노동자 A씨가 변압기실 장비를 교체하다 감전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고용노동부 강원지청은 사고현장의 전기작업 때 감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가 적법하게 이행됐는지 여부를 살펴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고용노동부는 “작업의 특성상 수반되는 예견가능한 위험을 방치해 발생하는 중대재해에 관해서는 엄중하게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법원, '부당대출' 혐의 손태승 전 우리금융 회장 구속영장 재차 기각
경찰, 국방부·수방사 압수수색 통해 김용현 전 장관 '비화폰' 확보
롯데쇼핑 자회사 롯데인천타운 흡수합병, "경영효율성 제고"
하나은행장에 하나카드 이호성, 증권은 강성묵 연임 카드는 성영수 내정
야당 6당 두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출, 14일 오후 5시 표결
우리은행 고강도 인사 쇄신, 부행장 줄이고 70년대생 전진배치
미국 생물보안법안 연내 통과 진행형, 외신 "예산 지속 결의안에 포함땐 가능"
국회 내란 특검법과 김건희 특검법 가결, 국민의힘 반대당론에도 이탈표 나와
GM CFO "LG엔솔-GM 오하이오 배터리공장 가동률 80%, 테네시 40%"
서울 아파트값 38주 연속 상승, 대출규제 영향에 관망세 짙어져 상승폭 축소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