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서울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노면전차(트램) 공사를 착공한다.
 
한신공영은 위례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하나로 추진하는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공사에 착수했다고 30일 밝혔다.
 
한신공영 컨소시엄, 서울과 위례신도시 잇는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 착공

▲ 한신공영 컨소시엄이 서울과 위례신도시를 잇는 노면전자(트램)사업에 착공한다.


위례선 도시철도 건설사업은 경기도 위례신도시에서 서울까지 정거장 12곳(환승역 3곳)을 노면전차로 연결하는 프로젝트로 사업비 2614억 원을 투입한다.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위례선 도시철도 노선 건설의 턴키(설계시공 일괄 진행)사업을 맡았다. 한신공영 컨소시엄은 한신공영을 주관사로 KCC건설, 대흥종합건설, 지아이, 동문건설, 롯데정보통신 등이 함께 꾸린 팀이다.

위례선 도시철도의 노면전차는 1대 당 객차 5칸으로 구성된다. 완성되면 열차 10대를 출퇴근 시간대에는 5분 간격으로, 다른 시간대에는 10분 간격으로 운영한다.

위례선 도시철도 개통 예정일은 2025년 9월이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