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SK바이오사이언스가 외부기관으로부터 처음 받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4일 한국ESG기준원(KCGS)에서 발표한 ‘2022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 공표 결과’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SK바이오사이언스 ESG경영 첫 술에 배불렀다, ESG기준원 평가 A등급

▲ SK바이오사이언스는 25일 한국ESG기준원의 2022년 ESG평가에서 통합 A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상장기업의 지배구조를 개선하고 지속가능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거래소 아래 2002년 설립된 비영리단체다. 매해 상장기업의 지속가능성을 평가해 S, A+, A, B+, B, C, D 등으로 등급을 분류하고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사회부문에서 A+ 등급을, 환경과 지배구조부문에서 각각 A등급을 획득했다.

코로나19 백신 자체 개발을 통해 사회적가치를 창출하고 올해 첫 번째 ESG 보고서를 발간하는 등의 노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향후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ESG 경영활동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안재용 SK바이오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인류 보건 증진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두 영역에서 소임을 다하기 위해 전 구성원과 이해관계자가 노력한 결과다"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비즈니스와 경영 환경을 고도화하고 이해관계자와 적극 소통하는 등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