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W중외제약이 통풍치료제의 다국가 임상3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 입증에 나선다.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URC102’가 식약처로부터 다국가 임상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24일 공시했다.
 
JW중외제약, 식약처로부터 통풍치료제 글로벌 임상3상 승인받아

▲ JW중외제약은 통풍치료제 ‘URC102’가 식약처로부터 다국가 임상 3상 시험을 승인받았다고 24일 공시했다.


URC102는 요산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 배출저하형 통풍에 효과가 있는 신약 후보물질로 요산 배출을 촉진해 체내 요산 수치를 낮춘다고 JW중외제약 측은 설명했다.

임상3상에서는 통풍 환자를 대상으로 URC102를 투여해 혈중 요산 감소 효과를 대조약과 비교한다.

JW중외제약은 “임상2상까지 연구를 진행한 결과 안정성 우려가 낮고 효과도 확인된 만큼 임상3상을 통해 URC102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하겠다”고 밝혔다.

JW중외제약은 한국 외에도 대만과 유럽 허가기관에 임상계획을 제출해 시험을 진행할 계획을 세웠다.류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