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롯데칠성음료가 클라우드 맥주 출고가를 3년 만에 올린다. 

롯데칠성음료는 '클라우드' 생맥주와 캔맥주 출고가를 오는 25일부터 평균 8.2% 인상한다고 21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 클라우드 맥주 출고가 평균 8.2% 인상, 25일부터

▲ 롯데칠성음료가 클라우드 맥주 출고가를 올린다. 


우선 500㎖짜리 20개 출고가격은 2만6160원에서 2만8820원으로 10.2% 오른다. 최종 가격은 유통 채널별로 다르게 책정된다.

클라우드 오리지날 생맥주 1통(20ℓ) 출고가격은 기존 3만2천 원에서 3만4980원으로 9.3% 오른다.

롯데칠성이 클라우드 가격을 인상하는 것은 2019년 7월 이후 3년 만이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3월 테라 등 맥주 출고가를 평균 7.7% 인상했고 같은 달 오비맥주는 카스 등 맥주 출고가를 7.7% 올렸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