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영종하늘도시에서 ‘스카이시티자이’를 분양하고 있다.

GS건설은 영종하늘도시 택지개발지구 A39블록에 ‘스카이시티자이’를 분양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GS건설, 영종하늘도시 '스카이시티자이' 분양  
▲ GS건설 '스카이시티자이' 조감도.
스카이시티자이는 인천시 중구 중산동 1881-2 일대에 지하2층~지하31층, 10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91Am2 269가구 ▲91Bm2 269가구 ▲98Am2 162가구 ▲98m2 240가구 ▲112m2 94가구 등 총 1034가구로 조성되는 아파트단지다.

스카이시티자이는 영종지구에 부족한 준중대형 수요에 맞춰 전용면적 98m2 이하가 전체의 91%를 차지한다. 지금까지 영종지구에 공급된 아파트 1만4494가구 가운데 85~100m2의 공급은 1043가구로 전체의 7%에 불과하다.

스카이시티자이는 GS건설이 영종하늘도시에 7년 만에 분양하는 것으로 7년 전 분양가로 공급된다. 스카이시티자이 평당 평균분양가는 990만 원으로 7년 전 영종하늘도시 평당 평균분양가였던 900~1천만 원대와 비슷하다. 계약금은 1천만 원 정액제이며 중도금무이자, 발코니 무료확장 혜택이 제공된다.

입주자들은 발코니 무료확장으로 추가비용 없이 실사용 면적을 넓게 쓸 수 있다. 전용면적 대비 거실에 공간을 많이 배정됐는데도 전 타입에 방 4개가 제공된다.

전 타입 방 4개 가운데 1개의 방은 플러스옵션을 적용하면 서재, 공부방, 팬트리(식료품보관창고), 드레스룸 등 다양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이 높다.

스카이시티자이에는 어린이집과 경로당은 물론 공동공간인 ‘자이안센터’도 조성돼 입주민의 휴식생활에 도움을 준다. 자이안센터는 헬스클럽,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를 포함한 샤워실 등으로 구성된다. 북카페와 라운지를 배치해 아이들과 부모가 토론과 다양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스카이시티자이는 친환경단지로 꾸며진다. 단지 내부 50% 이상을 녹지와 테마공원으로 조성된다. 단지 한가운데에는 계류형 수경시설을 갖춘 대규모 중앙광장 ‘그랜드워크’가 조성되며 ‘엘리시안가든’과 ‘전통정원’ 등의 테마공원도 조성된다.

스카이시티자이는 새로운 첨단 홈시스템이 적용됐다. ‘스마트폰 연동 홈네트워크 시스템’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해 가스밸브를 잠그거나, 공동현관 출입, 집 온도제어 등이 가능하다.

석성징 GS건설 스카이시티자이 분양소장은 “입주민의 편리한 생활을 돕기 위해 첨단 시스템을 적용한 차별화된 아파트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86-3(공항철도 운서역 2번 출구)에 있다. 입주는 2018년 7월부터 시작된다. [비즈니스포스트 남희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