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8일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은 부산 강서구 소재 중소기업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해 제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삼성전자> |
[비즈니스포스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받는 중소기업을 방문해 상생의지를 다졌다.
8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 회장은 삼성전자로부터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받은 부산 소재 중소기업인 ‘동아플레이팅’을 방문했다.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사업은 대표 상생협력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제조 혁신 기술과 성공노하우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로부터 지원을 받는 동아플레이팅은 전기아연 표면처리 전문 중소기업으로 2018년 이후 3차례에 걸쳐 삼성전자의 스마트공장 구축지원을 받았다.
동아플레이팅은 기존 수작업 공정을 자동화하는 등 제조혁신을 통해 생산성은 37% 상승했고 불량률은 77% 하락했다.
이 회장은 동아플레이팅 생산현장을 둘러보면서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해 상생의 선순환을 이루겠다”고 말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