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웨일 '밀리의서재' 솔루션 탑재, 계정 하나로 50개 서비스 이용

▲ 김효 네이버웨일 책임리더(왼쪽)가 7일 정민철 밀리의서재 전략기획본부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

[비즈니스포스트] 네이버웨일이 독서플랫폼 '밀리의서재'와 학생들의 독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힘을 합쳤다.

네이버웨일은 7일 밀리의서재와 ‘에듀테크 플랫폼을 활용한 학교 독서교육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웨일은 자체 에듀테크 플랫폼 ‘웨일스페이스’에 밀리의서재의 ‘독서교육 특화서비스’를 솔루션으로 탑재하고 웨일스페이스를 활용하는 교육현장에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웨일스페이스 계정으로 밀리의서재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시스템도 연동하고 쾌적한 독서경험 제공을 위한 사용자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경험(UX)를 구현하기로 했다.

밀리의서재의 독서교육 특화서비스는 12만 권 이상의 도서와 초·중·고등학교 각 학년별 필독서 200권 이상을 갖추고 있다.

네이버웨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웨일스페이스가 계정 하나로 50개 이상의 솔루션을 활용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효 네이버웨일 책임리더는 “웨일스페이스는 여러 교육 솔루션과 협업을 통해 교육현장에 필요한 모든 기능을 품은 에듀테크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밀리의서재와 협업으로 독서교육을 활성화하고 학생이 언제 어디서나 풍성한 독서를 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