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호반그룹이 포스코와 손잡고 친환경 건설기술 적용과 개발을 추진한다.
호반그룹은 28일 포스코센터에서 강건재 통합 솔루션 적용과 공동 기술 개발 등 친환경 건설시장 개척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이날 밝혔다.
▲ 호반그룹이 포스코와 친환경 건설기술 적용과 개발을 추진한다. |
강건재는 강철로 된 건설자재를 통칭하는 말이다. 기존 건축자재인 석재, 목재, 알루미늄과 비교해 상대적으로 탄소 저감이 가능하고 안전한 제품으로 평가받는다.
호반그룹과 포스코는 이번 협약으로 강건재 제품 적용과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친환경 건설시장에서 공동 프로젝트 수주도 진행한다.
또 리모델링과 층간소음 저감, 모듈러건축분야에서도 기술협력과 연구개발 확대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사장은 “우수한 강건재 제품 및 활용 솔루션을 보유한 포스코와 업무협약을 맺어 기대가 크다”며 “호반그룹과 포스코가 이번 협력으로 사업의 모든 분야에서 성과를 창출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탁 포스코 사장은 “포스코와 호반그룹이 이번 파트너십을 계기로 친환경 건설시장 선점은 물론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