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비트코인 시세가 2800만 원대를 유지했다.
튀르키예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인 CBDC를 2023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 26일 오후 가상화폐 시세가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튀르키예가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인 CBDC를 2023년부터 도입하기로 했다. 사진은 비트코인 가상 이미지. |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서 26일 오후 4시11분 기준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BTC(비트코인 단위)당 3.29% 오른 2857만7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빗썸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세는 대부분 상승하고 있다.
이더리움은 1ETH(이더리움 단위)당 9.53% 오른 211만5천 원에, 바이낸스코인은 1BNB(바이낸스코인 단위)당 3.22% 상승한 40만4500원에 각각 사고 팔리고 있다.
이 밖에 리플(2.11%), 에이다(11.00%), 솔라나(7.83%), 도지코인(8.89%), 폴리곤(3.53%), 폴카닷(8.67%) 등의 시세는 24시간 전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이(-1.40%) 등은 24시간 전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가상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이날 “가상화폐 시세가 상승세를 보이며 시가총액이 8월 수준인 1조 달러에 올라섰다”고 보도했다.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더리움이 10% 상승하며 가상화폐 상승세를 견인했으며 솔라나, 도지코인 등이 약 9%, 비트코인이 4.3% 상승했다.
튀르키예가 2023년부터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인 CBDC를 도입한다.
튀르키예 대통령 전략예산국은 25일(현지시각) ‘2023년 대통령 연례프로그램'을 통해 CBDC를 도입한다고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튀르키예는 도입할 디지털 화폐 시스템을 디지털 신분증과 함께 중앙은행 결제 시스템에 통합한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