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JB금융지주가 3분기 누적 기준으로 사상 최대 순이익을 거뒀다.
JB금융지주는 3분기에 순이익 1670억 원을 냈다고 24일 밝혔다. 2021년 3분기보다 24.7% 증가한 것이다.
▲ JB금융지주는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4871억 원을 올렸다. 사상 최대 규모다. |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은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18.1% 증가한 4871억 원으로 집계됐다. 3분기 누적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경영지표부문에서는 지배지분 자기자본이익률(ROE) 15.2%, 총자산이익률(ROA) 1.14%를 기록하며 업종 최고 수준의 수익성 지표를 유지했다고 JB금융지주는 설명했다.
경영효율성 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IR)은 37.6%로 역대 최저치를 달성했다.
보통주자본비율(잠정)은 11.43%로 지난해 3분기보다 0.95%포인트 개선됐다. JB금융지주는 향후 주주환원정책 강화 및 사업다각화를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전북은행은 2021년 3분기보다 18.1% 증가한 1595억 원의 순이익을 거뒀다.
광주은행의 순이익은 2038억 원으로 1년 전보다 8.6% 늘었다.
JB우리캐피탈은 2021년 3분기보다 8.6% 증가한 1544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JB자산운용은 순이익 78억5천만 원의 순이익을 올렸다. 지난해 3분기보다 31.5% 증가한 수치다.
지주의 손자회사인 캄보디아 프놈펜상업은행(PPCBank)은 순이익 229억 원을 거뒀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해 67.2% 증가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