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2022-10-12 15: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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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토스뱅크가 출범 1년 동안의 실적을 알리며 조사한 설문 결과를 발표했다.
토스뱅크는 출범 1년을 맞아 고객 수 480만 명, 중저신용자 가계 대출 비중 39%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 토스뱅크는 출범 1년을 맞아 고객 수 480만 명, 중저신용자 가계 대출 비중 39%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토스뱅크는 일평균 1만3200명이 새로운 고객으로 가입해 6초에 1명씩 가입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이용 고객의 연령층은 20대가 26.4%로 가장 많았다. 그 뒤를 30대(23.9%), 40대(22.9%), 50대(19.7%), 10대(7.2%)가 이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5일 기준 수신 잔액 22조4천억 원, 여신 잔액 7조2천억 원(개인 6조2150억 원, 개인사업자 9850억 원)을 기록했다.
토스뱅크는 출범 1년을 맞아 고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설문 결과 고객 92.4%가 토스뱅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토스뱅크 서비스에 관해 매우 만족이 49.2%로 가장 높았으며 만족(43.2%), 보통(7%), 불만족(0.4%), 매우 불만족(0.2%) 순이었다.
고객들이 토스뱅크에서 떠올린 이미지는 간편함 65%, 혁신 41.7%, 젊은 30.3%, 새로운 은행 27.9%로 조사됐다.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이사는 “토스뱅크는 제1금융권에 관한 기존 고정관념을 사용자 관점에서 혁신해 나가며 많은 고객을 포용할 수 있었다”며 “이를 성장의 밑거름 삼아 보다 넓은 고객층을 기반으로 '포용에 기반한 혁신'을 이끌어갈 계획이며 '새로운 차원의 금융서비스'를 선보이는 은행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