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희 기자 JaeheeShin@businesspost.co.kr2022-10-06 13: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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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음악방송 채널 엠넷이 K팝 컬처 플랫폼을 출범시켰다.
엠넷의 운영사 CJENM은 음악방송 채널 엠넷이 K팝 컬처 플랫폼 '엠넷플러스'를 정식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 CJENM의 음악방송 채널 엠넷이 K팝 컬처 플랫폼 '엠넷플러스'를 정식 출시했다. 엠넷플러스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한국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하며 엠넷 오리지널 콘텐츠, 커뮤니티 기능 등을 제공한다. < CJENM >
엠넷플러스는 글로벌 K팝 팬을 대상으로 K팝 콘텐츠 경험 기회를 선사하는 플랫폼으로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 언어를 지원한다. 엠넷플러스는 올해 4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한 뒤로 다양한 이슈에 대한 글로벌 팬 투표, 라이브 스트리밍 서비스 등을 제공해 500만 명의 가입자를 이미 모았다.
CJENM은 “엠넷플러스에서 오리지널 지식재산, 엠넷의 음악 콘텐츠, KCON 등의 음악축제, 아티스트 등의 라이브 공연 등 CJENM의 K팝 콘텐츠와 새로운 형태의 사용자 경험을 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엠넷플러스는 ‘K팝메이커’, ‘로드투맥스’ 등 엠넷플러스 오리지널 콘텐츠도 제공한다.
K팝메이커는 캐스팅-데뷔-음반-무대 제작 등 K팝의 제작 과정에 팬이 직접 참여해 결과물을 만들어가는 콘텐츠다. 로드투맥스는 팬들의 추천과 투표를 통해 데뷔 이후 무대에 설 기회가 적었던 아티스트에게 '엠카운트다운' 등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콘텐츠다.
엠넷플러스는 커뮤니티 기능도 제공한다.
엠넷플러스에서는 방송 프로그램, 라이브, 아티스트 및 셀럽 커뮤니티 등 주제별 커뮤니티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엠넷플러스에서는 '엠카운트다운', '스트릿맨파이터', '아티스탁게임', '쇼미더머니11' 등 엠넷의 프로그램과 TEMPEST, TNX, DKZ 등 아티스트 등을 다루는 60여 개의 커뮤니티가 운영되고 있다.
엠넷플러스는 커뮤니티별로 엠넷플러스 공식 콘텐츠, 투표, 설문조사(M POLL), 라이브 스트리밍 '브이투게더(V-Together)'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팬들은 콘텐츠 참가를 통해 향후 아티스트 리워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는 팬 포인트 점수를 획득할 수 있다.
엠넷플러스 관계자는 "K팝 글로벌 팬들이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걸쳐 K팝 콘텐츠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엠넷플러스를 지속 업데이트 하겠다"고 말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