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발할라 라이징' 개발사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본격적인 상장준비에 나섰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30일 한국거래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했다.
▲ 라이온하트스튜디오가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했다. 사진은 카카오게임즈 '오딘:발할라 라이징' 대표 이미지. <카카오게임즈> |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29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결과 상장 적격을 통보받았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JP모건이며 공동주관사는 NH투자증권과 골드만삭스증권이다.
공모 예정 주식 수는 1140만 주, 상장 예정 주식 수는 8490만1600주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는 지난해 6월 북유럽 신화를 테마로 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오딘’을 카카오게임를 통해 출시했다.
오딘은 한국과 대만시장에서 잇따라 성공하며 올해 2분기까지 누적매출 5천억 원을 돌파했고 지금까지 국내 앱 마켓 순위에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최대주주는 모두 54.94%의 지분을 보유한 카카오게임즈다. 이어 김재영 라이온하트스튜디오 대표이사가 35.95%를 가지고 있다. 임민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