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카카오페이가 온오프라인 결제 사업 시너지를 내기 위한 지분 투자를 했다. 

카카오페이는 국내 최대 포스(POS) 회사인 오케이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카카오페이 오케이포스에 지분투자, "온오프라인 결제사업에서 시너지"

▲ 카카오페이는 국내 최대 포스(POS) 회사인 오케이포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지분 투자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투자 금액과 인수 지분 규모는 두 회사의 계약에 따라 밝히지 않기로 했다.

오케이포스는 국내 오프라인 결제 시장에서 약 40%의 시장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포스(POS) 전문 기업이다. 

카카오페이는 오케이포스와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결제 및 금융 사업에서 다양한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두 회사는 보유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신규 금융 사업 추진 등 더 많은 협력의 기회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도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는 “사용자들이 더 많은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로 제약 없이 결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오케이포스에 투자를 진행했다”며 “오프라인 시장 및 다양한 영역에서 좋은 시너지를 보여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