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산업은행이 부산 본점 이전을 두고 계획한 내부 설명회가 2번째 무산됐다.

산업은행은 28일 오후 직원들에게 부산 이전을 두고 내부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노조의 반발이 거세 무산됐다.
 
산업은행 부산이전 관련 내부 설명회 2번째 무산, 노조 거세게 반발

▲ 산업은행은 28일 오후 직원들에게 부산 이전을 두고 내부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었지만 노조의 반발이 거세 무산됐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최대현 산업은행 수석부행장이 직원들에게 본점 이전 절차와 부산 이전을 두고 떠도는 소문들에 관한 설명을 하는 것이 예정됐었다.

산업은행은 앞서 7일에도 내부 설명회를 열려 했지만 직원들의 거부로 무산됐다. 

7일에는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이 직접 내부 설명회를 진행하려 했었다. 

산업은행 노조는 ‘국정과제니 어쩔 수 없다’는 산업은행의 논리를 받아들일 수 없어 반감이 거센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