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JAJU)가 환경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제품들로 젊은층 공략에 나선다.
자주는 새 제품 라인 ‘자주 웰니스’를 론칭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활용품, 미용제품 등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생활용품 브랜드 자주가 새 제품 라인 ‘자주 웰니스’를 론칭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생활용품, 미용제품 등을 출시한다. <신세계인터내셔날> |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행복(happiness),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와 정신은 물론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말한다.
자주는 코로나19 위기 이후 개인위생과 건강, 힐링(치유)을 향한 관심이 높아지고 가치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층이 점점 확대됨에 따라 건강과 위생에 관련된 제품을 내놓는 웰니스 라인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자주 웰니스 라인은 환경을 고려해 지속가능한 상품들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신념이나 가치관에 따라 소비하는 젊은 고객들을 사로잡겠다는 복안이다.
자주 웰니스 라인은 크게 뷰티와 친환경 카테고리로 운영된다.
뷰티 카테고리는 스킨케어 제품부터 바디, 헤어케어 등으로 구성된다. 비건 인증을 받은 신규 스킨케어 라인 2개와 자연유래성분으로 만들어진 입욕제가 새롭게 출시된다.
친환경 카테고리는 세제, 잡화, 제지 등 생활용품으로 구성된다. 대표제품은 대나무 화장지를 비롯해 자연유래성분을 사용한 세제, 사용 후 생분해 되는 일회용 수세미, 곡물 발효 주정으로 만든 세정제 등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 관계자는 “국내 웰니스 관련 시장은 규모도 크고 향후 성장 전망도 밝다”며 “생활용품과 뷰티에 이어 건강기능식품까지 영역을 넓혀 토탈 웰니스케어 라인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