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게임즈가 새 모바일게임 ‘모두의퍼즐펫 for kakao’를 14일 구글과 애플 양대 애플리케이션(앱) 마켓으로 출시했다.
모두의퍼즐펫은 ‘퍼니지’가 개발을 맡았는데 장르는 퍼즐게임이다. 게임 이용자가 네모 블록 사이에 갇힌 동물캐릭터를 구출하기 위해 연결된 블록을 터치 방식으로 없애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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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넷마블게임즈가 14일 신작 모바일게임 '모두의퍼즐펫for kakao'를 구글과 애플 양대 앱마켓에 출시했다. 사진은 모두의퍼즐펫 게임화면. |
넷마블게임즈는 이 게임을 글로벌 42개 나라에서 서비스하고 있는데 한국 서비스는 이번이 처음이다.
넷마블게임즈는 모두의퍼즐펫을 출시하기 앞서 모두의마블과 세븐나이츠 등 인기게임을 통해 게임의 출시를 알리는 등 마케팅에 공을 들였다.
또 카카오게임하기 플랫폼으로 게임으로 출시해 게임 이용자가 카카오톡 친구와 점수경쟁 등을 할 수 있도록 소셜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이정호 넷마블게임즈 본부장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모두의퍼즐펫 for Kakao'가 출시되어 기쁘다"며 "다양한 변화와 강화된 소셜기능으로 주변 친구들과 부담 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넷마블게임즈가 모두의퍼즐펫으로 ‘모두의~’ 시리즈 흥행공식을 이어갈지 주목된다.
넷마블게임즈의 '모두의~' 시리즈 가운데 가장 대표작은 모두의마블이다. 모두의마블은 출시 이후 3년 동안 글로벌에서 2억3천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며 넷마블게임즈의 해외사업확대 선봉을 맡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올해 초 ‘모두의쿠키’도 내놓는 등 ‘모두의~’ 시리즈를 모바일게임 사업의 한 브랜드로 키우고 있다.
넷마블게임즈는 모두의퍼즐펫 흥행을 위해 6월26일까지 카카오톡 친구 5명을 초대하고 게임 레벨 30을 달성한 이용자를 추첨해 경품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로 했다. [비즈니스포스트 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