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LG그룹이 협력사의 명절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납품대금 지급을 앞당긴다.

LG그룹은 추석 전에 중소 협력사 납품대금 9500억 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LG그룹, 추석 앞두고 협력사 납품대금 9500억 조기 지급

▲ LG그룹은 추석을 맞아 협력사 납품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에너지솔루션, LG유플러스, LG생활건강 등 주요 계열사 8개가 대금 지급일을 최대 12일 앞당기기로 했다.

LG그룹은 추석 명절을 맞아 원자재 대금 결제, 상여금 지급 등 자금 수요가 일시적으로 몰리는 중소 협력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납품대금 조기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올해 설에도 중소 협력사를 돕는 취지로 납품대금 약 1조3천억 원을 예정보다 일찍 지급했다. 조장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