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역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갑질 사건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나섰다.
25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전라북도 남원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신입직원을 상대로 갑질 사건이 발생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현재 본사 고충처리전담부서와 검사부서에서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남원의 한 새마을금고 여직원 A씨는 2020년 8월 입사한 뒤 업무와 무관한 밥 짓기, 설거지하기, 빨래하기 등을 강요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업무와 무관한 지시가 2년 동안 이어지자 최근 국민신문고에 진정을 넣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철저히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겠다”며 “신뢰받을 수 있는 새마을금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
25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전라북도 남원의 한 새마을금고에서 신입직원을 상대로 갑질 사건이 발생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현재 본사 고충처리전담부서와 검사부서에서 관련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지역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갑질 사건의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에 나섰다.
남원의 한 새마을금고 여직원 A씨는 2020년 8월 입사한 뒤 업무와 무관한 밥 짓기, 설거지하기, 빨래하기 등을 강요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업무와 무관한 지시가 2년 동안 이어지자 최근 국민신문고에 진정을 넣고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에도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철저히 사실관계를 파악한 후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겠다”며 “신뢰받을 수 있는 새마을금고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