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동안 열린다.
금융위원회는 2022년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및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가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열린다. |
금융권 공동채용박람회는 6개 금융협회 주최로 금융권 58개 사가 참여하며 2017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은행 11곳 △금융투자 7곳 △보험 12곳 △여신전문금융사 7곳 △금융공기업 14곳 △금융협회 6곳 등 모두 58개 금융회사 및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금융회사는 박람회동안 라이브 채용설명회, 맞춤형 취업컨설팅, 직무토크 콘서트, 메타버스 모의면접 등을 진행한다.
IBK기업은행과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은 현장채용면접을 실시한다.
우수면접자는 채용 때 서류전형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6개 은행은 올해는 우수면접자 선정 비율을 지난해보다 5%포인트 늘린 35% 수준으로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또 메타버스를 통해 금융권 면접을 체험하고 전문가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받는 ‘메타버스 모의면접관’이 올해부터 도입된다.
이외도 사전 NCS모의고사, 직무적성검사 등을 바탕으로 한 취업컨설팅, 홍콩 해외취업상담도 진행된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정부는 금융사업 일자리 마련을 위해 적극적으로 금융개혁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박람회가 청년 취업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미래 금융산업을 이끌어나갈 청년들의 첫 걸음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박소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