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병택 대구은행 전략부 부장(왼쪽)과 김상연 리노커뮤니케이션즈 대표가 8월19일 더케이서울호텔에서 열린 ‘ICT 어워드 코리아 2022’ 시상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DGB대구은행이 국내 정보통신기술(ICT) 시상식에서 디지털서비스 혁신 분야 통합대상을 받았다.
대구은행은 ‘ICT(정보통신기술) 어워드 코리아 2022’에서 디지털서비스 혁신 분야 통합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ICT 어워드 코리아는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정보기술(IT) 큐레이션 매거진 ‘디지털 인사이트’가 주관하는 행사로 올해로 19회째를 맞았다. 해마다 6개 부문에서 IT 혁신 우수 웹사이트와 앱을 선정해 상을 준다.
대구은행은 최근 고도화를 마친 생활금융플랫폼 ‘IM샵’이 디지털서비스 혁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IM샵은 지방자치단체가 선불전자지급수단에 기반한 지역사랑상품권 및 다양한 정책자금을 시민에게 손쉽게 제공하고 개인의 편리한 상품권 사용과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상생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활금융 플랫폼이다.
대구은행은 IM샵에 새로운 사용자 환경 및 경험(UI, UX)을 반영해 고객들이 지역사랑상품권, 정책자금, 정책자금, 모바일 교통카드 서비스 및 다양한 간편결제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또 소상공인들을 위해 무료 구인·구직, 쿠폰, 매출 분석 및 마케팅 서비스도 강화했다.
대구은행에 따르면 IM샵 고도화로 대면에서 이뤄지던 많은 업무들을 비대면으로도 진행할 수 있게 되면서 불필요한 행정절차가 대폭 간소화되었고 기존 대면업무에서 다수 사용되던 종이 서류도 대폭 줄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
이승인 대구은행 IMBANK본부장은 “지자체의 행정 효율성과 시민 편리성을 중점에 둔 IM샵 고도화 작업을 통해 상을 받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술이 뒷받침되는 편리한 서비스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