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와 맺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을 확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일 아스트라제네카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 규모는 4571억 원으로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의 29.2%에 이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2021년 5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는데 당시에는 계약 금액이 공시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따로 공시하지 않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의 수요 증가로 이번 정정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금액은 양사간 구속력이 있다”며 “향후 본계약을 체결하면 확정된 내용을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
삼성바이오로직스는 11일 아스트라제네카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2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아스트라제네카와 4571억 원 규모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에 참가한 삼성바이오로직스.
계약 규모는 4571억 원으로 지난해 삼성바이오로직스 매출의 29.2%에 이른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앞서 2021년 5월 아스트라제네카와 위탁생산계약 의향서를 체결했는데 당시에는 계약 금액이 공시기준에 해당하지 않아 따로 공시하지 않았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의 수요 증가로 이번 정정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금액은 양사간 구속력이 있다”며 “향후 본계약을 체결하면 확정된 내용을 공시하겠다”고 말했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