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10일 전남대학교에서 열린 'e-배터리 트랙' 협약식을 체결한 이후 정성택 전남대 총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남대학교> |
[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케미칼이 2차전지 소재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전남대학교와 손을 잡았다.
포스코케미칼은 전남대학교와 2차전지 소재 전문인재 양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2차전지 소재 인재를 키우기 위한 'e-배터리 트랙' 운영 △학생 등록금·장학금·교수 연구과제비 지원 △장학생 연구과제 수행 △대학원생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과 관련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선발된 대학원생들은 장학금뿐 아니라 포스코케미칼 견학 및 인턴십 프로그램 참여 등을 통해 2차전지 분야 현장 맞춤형 연구를 수행하게 된다.
정성택 전남대 총장은 "2차전지와 같은 배터리 산업은 탄소중립과 함께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분야로 이번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우수한 인재를 양성해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