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메디톡스가 중국 보툴리눔톡신사업 파트너사와 협력이 중단될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 중국 파트너사 블루미지는 최근 메디톡스에 보툴리눔톡신사업 협력 해지를 원한다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보냈다.
메디톡스는 2015년 블루미지와 합작법인 메디블룸차이나를 설립한 뒤 보툴리눔톡신, 히알루론산 필러 등의 중국 진출을 추진해왔다.
2018년 중국 당국에 보툴리눔톡신제제 ‘메디톡신’의 판매 허가를 신청했지만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블루미지는 메디톡스가 판매용 보툴리눔톡신제제를 공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협력 해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블루미지와 메디톡스의 협력이 중단될 경우 메디톡스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신규 파트너사를 발굴하는 데 공을 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메디톡스에 따르면 블루미지와 협력 해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임한솔 기자
2일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 중국 파트너사 블루미지는 최근 메디톡스에 보툴리눔톡신사업 협력 해지를 원한다는 내용이 담긴 서한을 보냈다.

▲ 메디톡스 중국 파트너사가 보툴리눔톡신 관련 협력 중단을 요청했다.
메디톡스는 2015년 블루미지와 합작법인 메디블룸차이나를 설립한 뒤 보툴리눔톡신, 히알루론산 필러 등의 중국 진출을 추진해왔다.
2018년 중국 당국에 보툴리눔톡신제제 ‘메디톡신’의 판매 허가를 신청했지만 아직 결과는 나오지 않고 있다.
블루미지는 메디톡스가 판매용 보툴리눔톡신제제를 공급하지 않았다는 이유를 들어 협력 해지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블루미지와 메디톡스의 협력이 중단될 경우 메디톡스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해 신규 파트너사를 발굴하는 데 공을 들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메디톡스에 따르면 블루미지와 협력 해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임한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