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윤석열 대통령이 닷새 동안 여름휴가를 보낸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1일부터 5일까지 서울 용산 대통령실을 떠나 여름휴가를 보낸다.
 
윤석열 5일까지 여름휴가, 대통령실 “코로나19 대책에 만전 당부”

▲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1일부터 5일까지 닷새동안 여름휴가를 보낸다.


대통령실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 “대통령이 휴가 직전 교육부 업무보고를 미루면서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방문해 코로나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는데 그 맥락에서 그 일을 챙겨주길 부탁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경호상 이유로 구체적인 휴가 장소는 공개하지 않았다.

다만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휴가기간에도 대통령실로 출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지지율 하락과 여당 내부의 지도체제 혼란 등 해결해야 할 과제들도 놓여있어 휴가기간 동안 윤 대통령의 정국구상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대통령실은 29일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은 휴가기간 동안 휴식을 취하고 향후 국정운영을 구상하며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