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더불어민주당이 전당대회 예비경선을 통해 당 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를 압축한다.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8월 전당대회 본선에 진출할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를 뽑는 예비경선을 실시한다.
당 대표 후보자는 7분, 최고위원 후보자는 5분씩 정견발표를 한 뒤 오후 4시부터 온라인으로 중앙위원 투표가 시작된다. 26일부터 사흘 동안 2개 기관을 통해 실시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도 반영된다.
이재명 의원을 포함해 8명이 출마한 당 대표 예비경선은 중앙위원 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3명의 본경선 후보를 뽑는다.
이재명 의원의 본선진출이 유력한 가운데 누가 2, 3위를 차지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른바 97그룹(90년대 학번, 70년대 출생)에서 강훈식, 박주민 의원이 예비경선 컷오프를 통과한다면 본선에서 당의 개혁노선을 놓고 이재명 의원과 토론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강병원, 박용진, 설훈 의원이 본선에 진출한다면 후보 단일화를 통한 ‘친명’ 대 ‘반명’의 구도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위원 투표 100%로 결정되는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예비후보 17명 가운데 8명을 추린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예비경선 통과자는 이날 오후 6시 이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철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8월 전당대회 본선에 진출할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를 뽑는 예비경선을 실시한다.

▲ (사진 왼쪽부터) 이동학 전 최고위원, 이재명 의원, 강훈식 의원, 강병원 의원, 박주민 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예비후보들이 19일 국회에서 열린 행사에서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연합뉴스>
당 대표 후보자는 7분, 최고위원 후보자는 5분씩 정견발표를 한 뒤 오후 4시부터 온라인으로 중앙위원 투표가 시작된다. 26일부터 사흘 동안 2개 기관을 통해 실시한 국민 여론조사 결과도 반영된다.
이재명 의원을 포함해 8명이 출마한 당 대표 예비경선은 중앙위원 투표 70%, 일반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3명의 본경선 후보를 뽑는다.
이재명 의원의 본선진출이 유력한 가운데 누가 2, 3위를 차지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린다.
이른바 97그룹(90년대 학번, 70년대 출생)에서 강훈식, 박주민 의원이 예비경선 컷오프를 통과한다면 본선에서 당의 개혁노선을 놓고 이재명 의원과 토론을 펼칠 것으로 보인다. 반면 강병원, 박용진, 설훈 의원이 본선에 진출한다면 후보 단일화를 통한 ‘친명’ 대 ‘반명’의 구도가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앙위원 투표 100%로 결정되는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예비후보 17명 가운데 8명을 추린다.
당 대표와 최고위원 예비경선 통과자는 이날 오후 6시 이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대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