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BNK부산은행이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상품의 연간 금리 상한폭을 낮췄다.

BNK부산은행은 27일 대출금리 상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BNK 금리상한 모기지론’ 상품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BNK부산은행, 금리상한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한폭 0.50%포인트로 낮춰

▲ BNK부산은행은 7월27일 ‘BNK 금리상한 모기지론’ 상품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대출금리 상한폭을 설정해 중·단기 금리상승에 따른 위험을 줄일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 상품이다. 대출 취급 후 5년까지 기준금리 등이 올라도 최대 금리 상승폭을 제한할 수 있다.

이번 개편으로 BNK 금리상한 모기지론 신규 거래고객의 연간 금리 상한폭은 기존 0.75%포인트에서 0.50%포인트로 낮아졌다.

BNK부산은행은 대출만기도 기존 30년에서 최대 40년으로 확대했다.

이수찬 BNK부산은행 여신영업본부장은 “시장의 기준금리가 상승하는 추세에 고객의 원리금 상환 부담을 덜어주기 상품 개편을 실시했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