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금융  금융

핀다 상권 분석 스타트업 오픈업 인수, 소상공인까지 신용대출 확대

조윤호 기자 uknow@businesspost.co.kr 2022-07-27 15:23:43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대출 비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다가 소상공인 대출 서비스를 출시하기 위해 상권 분석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핀다는 상권 분석 스타트업인 오픈업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핀다 상권 분석 스타트업 오픈업 인수, 소상공인까지 신용대출 확대
▲ 대출 비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다는 상권 분석 스타트업 오픈업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사진은 인혜민 핀다 공동대표이사.

핀다는 그동안 직장인 신용대출에 집중해 왔지만 향후 프리랜서, 소상공인 등 사업자 대상으로 한 신용대출까지 확대할 계획을 세웠다. 

핀다는 오픈업이 보유한 8400만 개 매출 데이터와 매달 새롭게 생성하는 70만 개 데이터를 인공지능(AI) 기술로 분석해 소상공인에 필요한 신용대출 서비스를 만드는 것을 목표로 삼았다.

핀다는 자사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오픈업의 '창업비용 계산기' 서비스와 핀다 '대출 비교' 기능을 결합해 초기 창업 자본금 분석부터 대출 중개까지 이뤄지는 원스톱 서비스를 출시하기로 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이사는 “오픈업은 국내외 기업들과 함께 무수히 많은 상권·매출 분석 프로젝트를 수행해온 빅데이터 전문 스타트업이다”며 “사업자 대출을 혁신하기 위해 매출과 상권 정보를 정확하게 분석하고 고도화할 필요성을 느꼈다”고 말했다. 조윤호 기자

최신기사

정치불안 속 고환율 장기화 조짐, 타이어 업계 수출 환차익에도 불확실성에 긴장
한미약품 주총서 국민연금 4자연합 지지, 임종윤·임종훈 궁지에 몰렸다
[재계 키맨] 11년째 대표 넥슨게임즈 박용현, K-게임 세계 알릴 신작 개발 주도
'생보법 기대' 제약바이오주 관건은 글로벌, 녹십자 펩트론 유한양행 주목
미국 자동차 '빅3' 중국 CATL과 맞손, LG엔솔·SK온·삼성SDI과 협력 뒷전 밀리나
[재계 키맨] 삼성SDS 호실적에도 변화 선택, 새 사령탑 이준희 AI 신사업 주도
중국 샤오미 전기차 시장에서 '다크호스' 평가, 주가 상승률 테슬라 웃돌아
국민의힘 탄핵 반대 목소리 잇달아, 윤상현 "보수 분열" 박충권 "민주당 방탄"
후지필름, SK하이닉스·삼성전자 HBM 소재 공급 위해 천안에 공장 짓는다
코스피 코스닥 탄핵 표결 앞두고 계엄전 수준 회복, 기관 매수에 4일째 반등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