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위메이드가 2분기 적자로 전환했다.
26일 위메이드는 2분기 매출 1089억6300만 원, 영업손실 332억5800만 원, 순손실 316억4200만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 위메이드가 2분기 적자를 기록했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 판교 위메이드 사옥 외부. <위메이드> |
1년 전과 비교해 매출은 58% 늘었지만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올해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7% 줄고 영업이익, 순이익은 적자전환했다.
위메이드는 하반기 위믹스(WEMIX) 3.0 중심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 '게임들의 경제적 연결과 실제 경제로 확장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하반기에는 6월 국내시장에 출시된 미르M의 P2E 버전도 글로벌 시장에 내놓는다.
장현국 대표는 “위믹스는 이미 게임을 통해 쓰임새를 증명했기에 더 공격적 행보로 시장을 주도하겠다”며 “현재 테스트 중인 위믹스3.0을 다듬어 개방적 블록체인 생태계를 구축하고 독보적 글로벌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