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수 신한은행 본부장(오른쪽에서 4번째)와 윤종배 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오른쪽에서 5번째)이 7월19일0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국무역보험공사 본사 6층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
[비즈니스포스트] 신한은행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손잡고 중소 수출입기업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19일 한국무역보험공사와 글로벌 공급망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민수 신한은행 본부장과 윤종배 한국무역보험공사 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신한은행과 한국무역보험공사는 소재·부품·장비를 제조하는 수입기업을 대상으로 △수입보험 지원 △고객납부 보험료 지원 등 다양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특히 신한은행은 △수입보험료 50% 우대 지원 △수출채권 유동화 자금이 필요한 기업에 대한 수출신용보증 보증료 80% 우대 지원 등 금융지원을 통해 수출입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인플레이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기업에 안정적 원자재 조달과 실질적 지원을 위해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신한은행은 수출입 기업 성장의 든든한 파트너로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차화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