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균 Sh수협은행장이 22일 서울 송파구에 있는 Sh수협은행 본점에서 열린 2022년 제3차 경영전략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 Sh수협은행 > |
[비즈니스포스트] Sh수협은행이 상반기에 순이익을 크게 늘렸다.
Sh수협은행은 2022년 상반기 경영실적 결산 결과(잠정) 순이익 1707억 원을 냈다고 22일 밝혔다. 2021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5% 증가했다.
총 자산은 60조5399억 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3조4천억 원 가까이 늘어났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43%로 집계됐다.
Sh수협은행은 이날 서울 송파구에 있는 Sh수협은행 본점에서 이러한 경영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2022년 제3차 경영전략회의를 열었다.
김진균 Sh수협은행장은 “코로나19의 재확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 글로벌 인플레이션 심화 등 우리를 둘러싼 경영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금리 상승기를 맞아 대출이자 부담이 큰 서민과 취약계층,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어업인 등을 위한 특별 금융지원 프로그램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 행장은 △한계차주 증가에 따른 선제적 자산건전성 관리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비용 감축 △금융소비자 보호 강화 등을 중점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