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화건설이 대전 최대 규모 공원을 품은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을 7월 분양한다.
한화건설은 대전광역시 서구 정림동 산23-21, 도마동 산39-1번지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을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 한화건설이 대전 최대 규모 공원 대전월평공원을 품은 아파트 단지를 분양한다. 사진은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 조감도. <한화건설> |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지하 3층~지상 28층, 16개 동, 공동주택 1349세대로 지어진다.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공급된다.
이 단지 옆에는 서울 여의도공원의 17배 면적인 400만㎡에 이르는 월평근린공원이 들어선다. 이에 따라 자연친화적 생활양식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한화건설은 기대했다.
공원 안에는 다양한 주제를 지닌 녹지시설이 갖춰지고 갑천생태호수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다양한 교통호재도 기대된다.
이 단지 옆에는 대전 둔산동으로 빠르게 접근할 수 있는 배재로가 위치해 있고 도안신도시와 서대전으로 갈 수 있는 계백로도 가깝다. 차량을 이용할 때 대전남부순환고속도로와 호남고속지선 등을 10분 안쪽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대전 도시철도 트램 2호선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은 대전시를 순환하는 총 연장 37.8㎞의 45개 정거장으로 계획되어 있다.
충청권 광역철도도 추진돼 교통여건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대전·세종·충북·충남을 연결하는 취지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1단계 구간인 계룡~신탄진 35.4㎞ 구간이 2024년 개통될 것으로 예상된다.
생활 인프라도 갖춰져 있다
대청병원, 도마2동행정복지센터, 도마동우체국, 도마실국민체육센터 등이 단지와 이웃해 있다. 또한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 이용도 편리하다. 건양대학교 병원, 롯데시네마, 대전시립박물관 등 중심상업지구에 다양한 편의시설도 조성돼 있다.
교육 여건도 뛰어나다.
유전초등학교, 삼육초등학교, 삼육중학교, 대신 중·고등학교를 걸어갈 수 있고 단지 안에 국공립 어린이집이 조성된다. 이 밖에 배제대, 대전과학기술대, 추암대, 목원대 등의 대학시설도 부근에 자리잡고 있다.
한화건설은 포레나만의 특화설계도 선보인다.
모든 세대가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대부분이 4Bay 평면 및 2면 개방 타워형 설계가 적용된다. 이에 채광 및 통풍 효과가 좋다. BAY는 건물의 기둥과 기둥 사이의 공간을 뜻하며 아파트 공간에서는 특히 햇빛이 들어오는 공간을 말한다.
한화건설은 7월에 대전 유성구 봉명동 1016-2번지에 견본주택을 열기로 했다. 입주는 2025년 하반기로 예상된다.
이재호 한화건설 분양소장은 “한화 포레나 대전월평공원은 도심의 편리함과 자연의 쾌적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단지로 공급될 것이다”며 “풍부한 개발호재와 대단지 브랜드 아파트라는 장점에 있어 미래가치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