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한국GM이 부품업체의 납품 중단으로 창원공장과 부평2공장 가동을 멈췄다.

20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부품업체인 이래AMS는 한국GM에 자동차부품 단가 인상을 요구하며 지난주부터 부품공급을 하지 않고 있다.
 
한국GM, 부품업체 납품 중단에 창원공장과 부평2공장 가동 멈춰

▲ 한국GM이 부품업체의 납품 중단으로 부평공장 등의 가동을 멈췄다. 


 이에 따라 창원과 부평2공장은 지난주부터 생산라인이 멈춰 선 것으로 전해졌다.

이래AMS가 납품하는 자동차부품은 자동차용 발전기, 브레이크 실린더 등이다.

한국GM이 생산하는 자동차 가운데 스파크와 말리브, 트랙스 등에 장착된다.

한국GM은 창원공장에서 스파크를, 부평2공장에서는 말리브와 트랙스를 만들고 있다. 조윤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