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9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 총재는 19일 오후 서울 중구에 있는 한국은행 본관에서 옐린 장관을 만나 “이렇게 방문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옐런 장관은 “한국과 미국 양국 사이의 협력을 논의하고 증진할 수 있게 돼 영광이다”며 “두 나라는 다양한 가치를 공유하고 교집합이 많은 경제 관계를 맺고 있어 이러한 관계가 증진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 총재는 옐런 장관과 이번 면담에서 최근 세계 경제와 금융시장 상황, 글로벌 정책 공조 등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옐린 장관은 약 30여 명의 한국은행 여성 직원들과 만나 ‘경제학계와 여성’을 주제로 대담도 진행한다. 조승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