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이 하반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시작으로 '오버프라임', '모두의마블:메타월드', '하이프스쿼드', '그랜드크로스W', '몬스터 아레나', '챔피언스:어센션' 등 자체 지식재산(IP) 라인업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한다. 사진은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홍보자료. <넷마블> |
[비즈니스포스트] 넷마블이 하반기 신작을 앞세워 자체 지식재산(IP) 강화와 수익성 개선에 속도를 낸다.
넷마블은 하반기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을 시작으로 '오버프라임', '모두의마블:메타월드', '하이프스쿼드', '그랜드크로스W', '몬스터 아레나', '챔피언스:어센션' 등 자체 지식재산(IP) 라인업을 내세워 시장을 공략한다고 18일 밝혔다.
하반기 첫 신작은 28일 국내에 출시되는 오픈월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다.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의 주요 특징은 무기에 따라 클래스가 결정되는 ‘프리클래스’와 전투 상황에 따라 다양한 영웅으로 변신할 수 있는 ‘무한 영웅 변신’이다.
최근 2차 비공개 시범테스트(CBT)를 마친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TPS)과 진지점령(MOBA) 장르가 혼합된 PC 게임이다.
이 게임은 두 팀이 전투에 참여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방식이다.
'모두의마블:메타월드'는 실제 도시 기반의 메타월드에서 부지를 매입해 건물을 올리고 대체불가토큰(NFT)화된 부동산을 거래하는 방식의 투자 게임으로 개발되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게임 내에서 자신의 아바타로 모험을 하는 실제 지도 기반 부동산 메타버스를 목표로 한다.
6월 스팀에서 글로벌 알파 테스트를 실시한 PC 온라인 배틀로얄 게임 '하이프스쿼드'도 정식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이용자들은 솔로 또는 스쿼드 형태로 미래 도심 배경의 전투에 참가해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배틀로얄 방식의 전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게임은 글로벌 게임플랫폼 ‘스팀’을 통해 서비스된다.
넷마블에프엔씨에서 개발 중인 '그랜드크로스W'는 전 세계 이용자들이 한 공간에 모여 실시간 대규모 전투를 벌이는 전략 게임이다.
이 게임은 5월 넷마블에프엔씨의 자회사 메타버스월드의 큐브(CUBE) 블록체인 생태계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블록체인 기반 신작 '몬스터 아레나'와 '챔피언스:어센션'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몬스터 아레나'는 넷마블몬스터에서 개발 중인 신작으로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이다.
이 게임에는 원작 '몬스터길들이기'의 다양한 영웅이 등장하며 캐릭터 기반 대체불가토큰(NFT)이 제공된다.
넷마블 북미 자회사 잼시티에서 개발 중인 블록체인 신작 '챔피언스:어센션'은 천 년 간 평화를 유지해온 마시나 세계에서 펼쳐지는 이터널스 종족 간의 결투를 그린다.
이용자는 대전을 통해 보상을 획득하고 이를 대체불가토큰(NFT) 형태로 소유할 수 있다. 안정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