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오뚜기가 계열사들을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

오뚜기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와 오뚜기라면지주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오뚜기, 계열사 오뚜기라면지주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 흡수합병

▲ 오뚜기는 18일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 2곳의 흡수합병을 결정했다.


오뚜기는 합병목적을 두고 “지배구조를 단순하고 투명하게 개선하고 기업경쟁력 강화 및 경영합리화를 추진하기 위함이다”고 설명했다.

합병 비율은 오뚜기와 오뚜기라면지주는 1대 0.5314222, 오뚜기와 오뚜기물류서비스지주는 1대 0으로 각각 정해졌다. 

합병기일은 10월1일이다.

오뚜기는 이번 합병을 통해 공급·유통환경의 효율화를 달성하고 영업조직이 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