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아시아나항공이 인천~몽골 울란바타르 노선 운항을 확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주 2회 운항하던 인천~몽골 울란바타르 노선을 10일부터 주 4회로 증편해 운항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주 4회 운항은 8월28일까지 이어진다. 
 
아시아나항공, 인천~몽골 울란바타르 노선 8월28일까지 주4회 운항

▲ 아시아나항공이 인천~울란바타르를 8월 말까지 주4회 운항한다. 아시아나항공 A330 항공기.


인천~울란바타르 노선은 오전 9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전 11시35분에 울란바타르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1시20분에 출발해 오후 5시30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 노선에는 298석 규모의 A330 항공기가 투입됐다.

몽골은 코로나19와 관련한 입국제한조치가 해제된 국가다. 여행객은 백신접종이나 PCR(유전자 증폭)검사 없이 자유롭게 입국할 수 있다. 한국인의 경우 비자 없이 90일 동안 여행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증편을 기념해 특가 항공권 제공, 할인쿠폰 증정, 몽골브랜드 GOBI 캐시미어 제품 5%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