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포스코그룹 지주사 포스코홀딩스가 2분기 23조 원의 매출을 내면서 역대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로 썼다.

다만 원재료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은 1년 전보다 소폭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 2분기 매출 23조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영업이익은 감소

▲ 포스코홀딩스가 2분기 매출 23조 원을 거둬 분기 기준 최대 매출 기록을 새로 썼다.


포스코홀딩스는 2022년 2분기 연결기준 매출 23조 원, 영업이익 2조1천억 원을 낸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14일 밝혔다. 2021년 2분기와 비교해 매출은 25.7%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4.5% 감소했다.

포스코홀딩스는 2분기 기준으로 최대 매출을 거두면서 영업이익도 2조 원을 넘겨 호실적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포스코홀딩스는 올해 1분기 매출 21조3381억 원, 영업이익 2조2577억 원을 거두면서 분기 실적 기록을 갈아치웠다.

2분기에 탄소강 등 철강제품 판매가격이 상승하면서 매출이 늘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2분기 실적과 관련해 21일 기업설명회를 열기로 했다. 장은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