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밖에도 국립생물자원관, 국립수목원 및 울릉군 등 여러 국가기관, 지방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어 협력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에서는 복원과 연구 개발을 위해 멸종위기종 ‘나도풍란’과 ‘순채’ 2개종을 분양받았으며 서천 국립생태원에 울릉도 자생식물인 섬나리 50개체와 산흰쑥, 섬기린초와 같은 자생식물 약 100여 종을 추가 분양하기도 했다.
진무현 LG생활건강 IB연구소 소장은 “생물자원의 유용성을 분석하여 새로운 가치를 탐색하고 융합 연구분야를 활성화 시키고 있다”며 “2028년까지 중장기 목표로 약 500종의 자생식물 수집 및 증식과 200여종의 유전자 정보를 구축하여 생물다양성 확보에 대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