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재 기자 piekielny@businesspost.co.kr2022-07-11 09:4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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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포스트] 국내 증시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낮다는 분석이 나왔다.
그동안 하락폭이 컸던 업종을 중심으로 2분기 실적발표 기간 주가 반등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는데 자동차와 건강관리 업종 등이 강한 반등세를 보일 분야로 꼽혔다.
▲ 국내증시가 추가적으로 하락할 가능성이 낮다고 증권사는 보고 있다.
허재환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11일 “국내 주식시장 조정은 마무리됐을 가능성이 높다”며 “현재 증시 조정 수준과 비교해 기업들의 2분기 실적 하향 속도가 완만할 것으로 예상돼 2분기 실적시즌 기술적 반등이 가능할 것이다”고 내다봤다.
지난주 발표된 미국 6월 고용지표를 보면 당장 경기 침체가 찾아올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됐다.
6일(현지시각)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6월 비농업부문 일자리는 37만2천 만 건 늘어 시장 전망치인 25만 건을 크게 넘어섰다. 실업률은 3.6%로 4개월 연속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허 연구원은 “긴축 부담이 사라지지는 않았지만 미국의 고용 호조로 경기 침체 우려는 다소 줄었다”며 “현재 증시의 관건은 2분기 기업 실적이 얼마나 버텨낼지 인데 이번 실적은 향후 기업들의 실적 악화 속도를 가늠하는 데도 의미가 있을 수 있다”고 바라봤다.
국내 기업들은 2분기 물가인상과 글로벌 공급망 악재 속에서도 상대적으로 단단한 실적을 냈을 것으로 추정됐다.
허 연구원은 “국내 기업실적 추정치가 크게 하향되지 않은 이유는 인플레이션 국면이라는 특성 때문”이라며 “인플레이션 국면에서는 단가 인상을 통해 매출 성장이 유지된다”고 분석했다.
다만 비용증가로 수익성도 악화하는데 국내 주식시장은 이런 수익성 악화 우려를 상당 부분 선반영한 것으로 분석됐다.
허 연구원은 “국내기업의 이익추정치는 전 세계기업들과 비교해 크게 낮아지지 않았지만 주가는 다른 지역과 비교해 상당히 부진했다”며 “더욱이 국내 주식시장의 MSCI 전세계지수 대비 상대강도는 코로나19 당시 저점 수준만큼 하락한 상태로 국내 주식시장 상황이 여기서 더 부진하기도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반등 국면에서는 주가 하락 폭이 컸던 업종에 관심이 필요하다”며 자동차와 건강관리 업종을 추천분야로 제시했다.
허 연구원은 “국내 증시에서 연초 대비 주가하락 폭이 크면서도 최근 한 달 동안 주가가 올랐거나 하락 폭이 축소된 업종을 살펴보면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IT가전, 건강관리, 반도체, 자동차 등이 꼽힌다”며 “이 중에서도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 측면에서 자동차와 건강관리업종 주가가 강해지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파악했다. 이한재 기자
감히 ㄱㄷ교를 금해? 그 신성한 단어를 크라이스트로 표기하다니 ㅆㅂ 열등한 세상것들의 행복 추구권도 필요해서? 그게 자윤가 보지 그래개ㅅㅋ소새ㄲ나발이고 행복하기만하믄얄짤없다는 그 얄팍칸 무신론 기조로 이넘의집구석이 얼마나 오래 버티나보자 두고봐라 난한번도 고개숙인적 없으니까 ㅋ (2022-07-11 10: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