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중공업·조선·철강

한국조선해양, 유럽과 오세아니아에서 LNG운반선 10척 3조 규모 수주

장상유 기자 jsyblack@businesspost.co.kr 2022-07-07 14:59:54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중간지주사 한국조선해양이 2조9천억 원가량의 대규모 수주에 성공했다.

한국조선해양은 유럽 및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와 17만4천㎥(입방미터)급 대형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10척 건조계약을 맺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 유럽과 오세아니아에서 LNG운반선 10척 3조 규모 수주
▲ 현대중공업이 건조해 2020년 인도한 17만4천㎥(입방미터)급 대형 LNG운반선. <한국조선해양>

이번한 LNG운반선은 길이 299m, 너비 46.4m, 높이 26.5m 규모다.

유럽 소재 선사로부터 수주한 8척은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오세아니아 소재 선사로부터 수주한 2척은 전남 영암 현대삼호중공업에서 건조돼 2026년 하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한국조선해양이 이날 수주 관련 구체적 내용을 밝히지 않았지만 조선업계에 따르면 한국조선해양의 이날 수주는 과거 건조 슬롯을 예약해 뒀던 카타르 노스필드 확장 프로젝트의 일환이라고 알려졌다.

한국조선해양은 올해 세계에서 가장 많은 LNG운반선 34척을 수주했다.

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풍부한 건조 경험과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품질 선박을 건조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장상유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