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2년 6월30일 서울 마포구 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 설치된 올해 최저임금 안내문 모습. <연합뉴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5일 회의를 열고 편의점 본사에 심야할증제 도입을 요구하기로 의결했다.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의 가맹점주 협의회로 구성된 단체다.
전국편의점가맹협회는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인건비 부담이 커졌다며 밤 12시부터 오전 6시까지 또는 새벽 1시부터 오전 6시까지 물건값의 5% 정도를 올려받겠다는 방침을 세웠다.
앞서 최저임금위원회는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보다 5% 오른 9620원으로 결정했다.
이 외에도 전국편의점가맹협회는 인건비를 줄이기 위해 편의점 본사에 심야 무인운영 확대를, 정부에 주휴수당 폐지를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심야할증제 도입 논의는 편의점 각사의 가맹점주 협의회가 본사와 진행하게 된다. 김남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