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현대자동차그룹이 로봇기술 담당 임원으로 삼성전자 출신 인재를 영입했다.

2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싱가포르에 있는 '현대 모빌리티 글로벌 혁신센터(HMGICs)'의 로보틱스센터 리더로 한승훈 상무를 2월 영입했다.
 
현대차그룹, 삼성전자 임원을 로봇담당 상무로 영입

▲ 현대자동차그룹 로고.


한 상무는 삼성전자 생활가전 선행개발팀 담당임원과 삼성리서치 프론티어리서치팀 담당임원을 역임했다. 로보틱스, 인공지능(AI) 분야에서 갖춘 역량을 바탕으로 생활가전과 스마트팩토리 연구위원 임무를 수행했다.

한국과학기술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 상무는 미래 모빌리티 혁신 연구 및 제조와 관련한 로봇기술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허원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