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Who
KoreaWho
기업과산업  건설

KCC, 무림P&P와 손잡고 친환경 나노셀룰로오스 페인트 개발 추진

박혜린 기자 phl@businesspost.co.kr 2022-06-20 11:41:10
확대 축소
공유하기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네이버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유튜브 공유하기 url 공유하기 인쇄하기

[비즈니스포스트] KCC가 천연펄프에서 추출한 신소재를 활용한 친환경 페인트 개발을 추진한다.

KCC는 펄프제조기업 무림P&P와 신소재인 나노셀룰로오스를 적용한 친환경 페인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KCC, 무림P&P와 손잡고 친환경 나노셀룰로오스 페인트 개발 추진
▲ KCC가 무림P&P와 친환경 페인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KCC >

무림P&P는 표백화학펄프 제조, 목재가공 등의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천연펄프에서 나노셀룰로오스를 추출해 내는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KCC는 무림P&P와 협업을 통해 자동차, 공업, 건축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사용하는 페인트 원료에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한다는 계획을 세워뒀다.

나노셀룰로오스는 무게는 철의 5분의 1 수준이지만 강도는 5배 더 뛰어나 친환경 신소재로 주목받고 있다. 

KCC는 나노셀룰로오스를 활용한 수성 페인트는 점도가 낮아 균일한 작업이 가능하고 시공 뒤에도 시공면이 흐르지 않고 유지되는 장점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노셀룰로오스가 나무에서 추출한 친환경소재인 만큼 환경과 작업자의 건강 측면에서도 좋은 반응을 받을 것으로 바라봤다.

김범성 KCC 중앙연구소장 전무는 “이번에 적용하는 나노셀룰로오스는 기존 화학소재와 다른 탄소중립소재로 친환경성이 우수한 데다 제품 품질 측면에서도 KCC 페인트와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며 “KCC는 앞으로도 친환경 제품 개발과 라인업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린 기자

최신기사

권한대행 한덕수 국회의장 우원식 예방, "정부 국회와 합심해 위기 극복"
헌재 탄핵심판 심리 절차 준비, 16일 윤석열에게 답변서 제출 요청
한동훈 16일 오전 기자회견 열기로, '대표 사퇴 의사 밝힐 듯'
권성동 이재명의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국힘 여전히 여당" "당정협의로 운영"
고려아연 금감원에 진정서, "MBK파트너스 비밀유지계약 위반 조사 필요"
한국은행 "'계엄사태' 이후 실물경제 위축 조짐, 장기화 되면 모든 수단 동원"
SK하이닉스 HBM 생산능력 확대, 청주공장에 D램 인력 추가 배치
탄핵 격랑에도 '대왕고래' 시추 시작, 석유공사 첫 결과 내년 상반기 나올 듯
권한대행 한덕수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 만나, "모든 정부 조직은 권한대행 지원 체제로"
서울 '악성 미분양' 3년 만에 최대, 청약 경쟁률은 3년 만에 최고치로 '양극화'
koreawho

댓글 (0)

  •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 저작권 등 다른 사람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명예를 훼손하는 댓글은 관련 법률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 -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는 욕설 등 비하하는 단어가 내용에 포함되거나 인신공격성 글은 관리자의 판단에 의해 삭제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