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에어부산이 해외여행 수요 회복에 발맞춰 일부 국제선 노선에 임시로 여객기를 띄운다.
에어부산은 인천에서 출발해 필리핀 보라카이, 일본 삿포로, 베트남 다낭으로 향하는 노선에 전세기를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 에어부산 A321LR 항공기. <에어부산> |
인천~보라카이 노선은 7월16일부터 8월27일까지 주2회, 인천~삿포로 노선은 7월28일부터 8월14일까지 주2회 운항된다.
인천~보라카이 노선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20분에 출발해 칼리보국제공항에 낮 12시10분 도착하고 귀국편은 칼리보국제공항에서 오후 1시1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6시40분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인천~삿포로 노선 출발편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치토세공항에 오전 11시40분 도착하고 귀국편은 치토세공항에서 낮 12시40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3시40분 도착하는 일정이다.
에어부산은 7월14일 신규 취항하는 인천~다낭 노선에도 전세기를 투입한다. 기존에는 주2회 운항하는 일정이지만 전세기를 투입해 주4회로 증편 운항하게 된다. 증편 운항 기간은 7월20일부터 9월14일까지다.
인천~다낭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후 8시20분에 출발해 다낭국제공항에 오후 11시5분에 도착하고 다낭국제공항에서 오전 12시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6시40분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김지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