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컴투스그룹이 엔터테인먼트 및 콘텐츠업체 알비더블유에 230억 원을 투자한다.

알비더블유는 15일 컴투스와 자회사 위지윅스튜디오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진행한다고 공시했다. 유상증자 규모는 230억 원이다.
 
컴투스 위지윅스튜디오, 오마이걸 소속사 알비더블유 2대주주 된다

▲ 컴투스 로고.


알비더블유는 오마이걸, 마마무, B1AF, 원어스 등의 아티스트들의 소속사로 매니지먼트, 음원·영상제작, 광고·공연 대행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컴투스는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알비더블유 신주 150억 원어치, 위지윅스튜디오는 80억 원어치를 인수한다. 두 회사의 알비더블유의 지분을 합치면 14.96%로 컴투스그룹이 알비더블유의 2대주주가 된다.

컴투스그룹은 알비더블유와 미디어 콘텐츠 사업에서 협력하고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등의 신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신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