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호반건설이 한강 지역주택조합사업을 따냈다. 

호반건설은 서울 동작구 본동 한강 지역주택조합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호반건설, 3400억 규모 서울 동작구 한강 지역주택사업 수주

▲ 한강 지역주택조합사업 조감도. <호반건설>


이 사업은 서울 동작구 본동 402-1번지 일대 지하 6층~지상 34층, 4개 동, 836세대 공동주택 및 판매시설 등을 짓는 것이다. 공사비는 3400억 원가량이다. 

조합은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호반건설 관계자는 “노량진 본동 한강 지역주택사업은 9호선 역세권 단지에 위치해 있어 여의도, 용산 등 업무지구에 접근성이 높아 입지가 뛰어나다”며 “조합과 협력해 신속히 사업을 추진해 명품 아파트 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류수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