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포스트]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투자 플랫폼 뮤직카우가 연이어 외부인재를 영입하고 있다.
뮤직카우는 한국씨티은행 출신의 정인석 전략사업본부장을 영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인석 본부장은 뉴욕대학교 스턴(경영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씨티은행 최연소 상무로 재직했다. 씨티은행에 근무하며 한국은 물론, 싱가포르, 홍콩, 시드니 등 해외 곳곳에서 재무 관련 업무를 약 10년 동안 담당했다.
정인석 본부장은 앞으로 뮤직카우의 성장과 함께 글로벌 진출에 힘을 싣기 위한 중장기적 전략과 세부 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투자자 보호를 위한 서비스 및 정책 강화 책임자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한다.
뮤직카우는 최근 이용자 보호를 강화하고 음악IP 거래 생태계 조성을 위해 전문가들을 잇따라 영입 중이다.
정인석 본부장 외에도 정통 금융권 출신의 임창준 준법감시인, 카카오페이·토스·쿠팡 출신 김남진 CISO, 음원 IP펀드 및 관리 강화를 위해 영입된 서주희, 김재홍 리더 등이 뮤직카우에 합류한 바 있다.
뮤직카우 관계자는 “뮤직카우 호에 합류한 베테랑 전문 인력들과 함께 국내 음악 IP의 해외 진출과 가치 극대화는 물론 K-콘텐츠 기반의 문화 산업 활성화와 창작자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희경 기자